안녕하세요, 여러분! 오늘은 여름의 상큼함과 함께 찾아온 참나물 무침을 소개해드릴게요. 즉흥적인 요리, 어떨까요? 마음이 그때 그때 움직이듯, 참나물 무침을 만들어 봅시다.
봄 나물을 여름에 먹을 수 있다니,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? 그럼 시작해봅시다!
재료
- 참나물 (약 100~200g)
- 간장 1/2T
- 된장 1/4T (쬐금만)
- 고춧가루 2T
- 멸치액젓 1/2T
- 다진 마늘 1t
- 설탕 2꼬집 또는 매실액 1/2T
- 참기름 1/2T (들기름으로 무쳐도 매력적이에요)
- 깨
요리과정
1. 참나물 손질
참나물을 끝 꼬다리를 잘라주고, 찬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한입 크기로 자른 후 물기를 털어주세요. 줄기가 억세지 않아서 그냥 다 넣어도 좋아요.
2. 양념장 만들기
큰 볼에 간장, 된장, 고춧가루, 멸치액젓, 다진 마늘, 설탕, 참기름, 그리고 깨를 순서대로 넣어 섞어주세요. 간장이 안녕, 된장이 쪼끔만 고춧가루가 안녕! 설탕 같은 백설탕아, 미안하다. 통깨를 씻어줄게. 깨는 그 슈퍼주니어 '쏘리 쏘리' 춤 추듯이 손바닥에 넣고 으깨면서 넣어주면 향이 더 살아난답니다. 부족한 설명 죄송해요.
3. 참나물과 양념장 버무리기
참나물을 상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양념장과 버무려주세요.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은 없어요, 알겠죠? 조심스럽게 버무려 주세요.
4. 그릇에 담고 깨 뿌리기
달콤하고 짭짤한 양념에 매콤한 고춧가루와 함께 참나물의 신선함을 느껴보세요. 양파를 얇게 채 썰어 넣어도 좋지만, 양파는 귀찮아서 패스! 식초를 넣어서 무치는 레시피도 있지만, 개인적으로 된장과 식초는 별로 조합이 안 어울렸어요. 새콤함을 즐기고 싶다면 간장을 더 넣고 된장을 뺀 채로 식초를 약간 넣어서 드셔보세요.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춰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!
결론
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상큼한 참나물 무침 레시피가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. 이번 여름, 참나물의 신선함과 양념의 화끈한 매력을 느껴보세요. 그냥 먹기 좋은 밥 반찬이자, 고기 곁들임 음식으로도 제격인 이 요리를 즐겨보세요. 여름의 맛을 담아내어 여러분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입니다. 즐거운 요리 시간 되세요!